한국통신(KT)은 연간단가계약에 의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 품목을현재 2백22개 품목에서 1천5백43개 품목으로 크게 늘리고 계약직후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의 지급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확대하는 중소기업 지원에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정보통신부는 이우영 중기청장, 박상희 기협중앙회장, 관련 중소기업대표, 한국통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중소기업 지원대책회의를 열고 1차 대책으로 한국통신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구매정보를 사전에 예고하는"중기 구매물품 예보제"의 내실을 강화하고 덤핑수주를 막기 위한 연간단가계약 대상품목에 정류기, 단자함 등을 포함해 1천5백43개 품목으로 확대하는한편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선구매 후규격승인제"를 실시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또한 물품구매를 위한 평가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현재 25종 공급자격 신청서류를 19종으로 줄이고 평균 18주가 소요되던 평가기간도 10주로 단축키로 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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