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부품, 의료기기, 계측기기 등 환경친화적 기업의 서울시내 공장설립 규제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형 공장단지가 대거 설립될 예정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천강종합건설, 에이스건설, 동일토건 등 건설회사들이 지난해 말부터 강서지역과 구로지역 등지에 아파트형 공장 설립 인, 허가를 받고 올해 말과 내년 초 공장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달 말 설립완료예정인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천강아파트형공장(구로구 신도림동 위치)에는 동해테크닉스(과학기자재), 마포산업전자(계측기),경우종합기술(항공기 시뮬레이터), 현대콘덴서(콘덴서), 은성중전기(전기패널) 등 45개 중소 전자관련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성수동지역에 5, 6여개, 구로지역에 3, 4개 등 총 10여개의 아파트형공장이 내년 상반기중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외곽 및 수도권지역에 흩어져 있는 중소 전자업체들은 물류비를줄이고 신속한 영업망을 확보할 수 있는 서울시내 아파트형 공장을 크게 선호하고 있어 이들 업체가 대거 몰려들 전망이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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