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대한 일반인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무료 접속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청(구청장 장정식)은 오는 24일부터 관내 구민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인터넷 계정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넷 접속서비스의 1차 수혜대상자는 강북구 구민 1백여명과 강북구 관내에 있는 초, 중, 고등학교 각 1개교씩 3개교.
이를 위해 강북구청은 총 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청내에 인터넷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갖추고 T1(1.544)급 회선으로 연결해 구청직원은 물론지역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서비스의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강북구청은 시스템을 계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인터넷에 연결하는 학교에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강북구청은 앞으로 중소기업, 병원 등 관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관내 정보화 마스터플랜인 「디지틀 강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있는 이 서비스는 주민의 정보소외 현상을 해소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북구청에서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20일까지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신청을 해야 한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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