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윈도95 이용자들은 기본 등록된 아이콘을 클릭해 데이콤의 인터넷서비스인 보라넷에 가입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데이콤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판매되는윈도95에 자사 인터넷서비스인 보라넷 자동 가입 모듈을 내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콤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안에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윈도95제품에 보라넷 접속 모듈을 내장시키기로 하고 테스트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윈도95에서 「msn」처럼 쉽게 보라넷서비스에 가입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후 바로 개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2년간 계약기간으로 햇으며 그 대가로 가입자 한명당 일정액의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윈도95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선보인 새로운 운영체제로 최근 보급이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의 개시로 보라넷 서비스 이용자가 약 20∼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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