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웨어는 28일 이회사가 구축중인 사법부 전산화의 4차 프로젝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 완료된 시스템은 소송사무 업무 부문의 민사 본안 1심 및 형사 공판시스템 등으로 사법당국은 이를 이용해 전국 법원의 각종 소송 업무처리를 비롯 각종 송달물, 조서 및 문서처리를 전산화할 수 있게 됐다.
LG소프트웨어는 또 이미 구축된 전산자료를 이용해 각종 통계 자료를 산출할수 있는 정책결정 통계시스템도 이번에 함께 구축했다.
LG소프트웨어가 현재 진행중인 사법부 전산화 시스템 프로젝트는 기존 메인프레임 중심의 중앙집중식 환경을 LAN기반의 클라이언트서버환경으로 전환, 전국의 법원을 전산망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92년부터 작업이진행돼 왔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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