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램(다층PCB 반제품)전문업체인 매스램전자의 연성PCB(FPC)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 초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FPC사업을 추진해온 매스램전자(대표 이상구)는 최근 배터리팩, 박형 휴대폰, 캠코더 등 정보통신기기용 단, 양면FPC를 중심으로 주문이 꾸준히 늘어나 현재 월평균 1천장을 웃도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층기판(MLB)시장의 침체에 따른 매스램부문의 수요 감소에도불구하고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 24억원의 매출을 올려 연말까지는 전년대비 60% 이상 늘어난 5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최근 D社와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용 FPC 신제품을 개발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수요 창출을 통해 기존 매스램에 이어 FPC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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