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홈, 하반기부터 고속 인터넷서비스 개시

미국 최대의 케이블TV업체인 텔리커뮤니케이션즈社(TCI)및 실리콘 밸리의모험기업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드 바이어스(KP)등이 공동 설립한 @홈이고속의 인터넷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홈이 올하반기부터 캘리포니아州 프리몬트지역에서 제공할 예정인 고속의 인터넷서비스는 케이블TV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홈은 자사의 인터넷서비스가 기존 케이블TV 네트워크등 케이블TV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음성, 영상, 화상데이터를 고속으로 제공할수 있는 것은 물론 홈뱅킹, 원거리화상회의, 주식시황 열람, 홈쇼핑등을수행할수 있는 대화형 기능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홈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디스커버리 채널, CUC 인터내셔널, 나이트 리더, 뉴욕 타임스, 스포츠라인 USA, 다우 존스, 지프 데이비스, USA 투데이,월스트리트 저널, 시넷등 60개의 미디어업체들과 제휴하는등 협력관계를 대폭 확대했다.

@홈은 올해초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있다가 지연된 것인데 이번 서비스제공을 통해 이 회사는 이달들어 유사한 서비스에 나선 타임 워너를 비롯한 전화업체, 웹(WWW)서비스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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