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는 21일 일본 미쯔비시중공업과 고속도로 전자통행료징수시스템(ETCS)과 기계식통행료징수시스템(TCS)분야에 관한 기술제휴를 체결, 국내, 외시장에 공동진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기술제휴방식으로 도입할 ETCS는 마그네틱방식의 기계식시스템과는 달리 차량에 부착된 휴대용 무선중계기기와 통행료 징수소간을양방행 무선통신으로 연결, 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하는 방식으로 차량번호인식기술, 스마트카드기술등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차량번호인식기술의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스마트카드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인 COS(Chip Operating System) 개발을 추진이다.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시범사업으로 준비중인 고속도로 ETCS에는 이 회사를비롯,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마르코니사와, 대우전자가 독일 보쉬사, 현대정보기술이 스웨덴 컴비텍사, 태일정밀이 이스라엘 파지락사, 갑우전자가 마이크로디자인사, 일본 스마트데이타뱅크 등 12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해 놓고있다.
<정창훈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GST, 연내 액침냉각 상용제품 출시…“고객 맞춤 대응할 것”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