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국내 광케이블 수출물량으로는 최대규모인 3천만달러어치를 체코에 수출한다.
19일 삼성전자는 최근 체코 통신회사인 SPT텔레콤사에 3천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선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서울~부산간을 10번가량 왕복할 수 있는 9천5백80km로 체코가 통신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지난 95년 부터 수주한 광케이블물량을 합치면 16만3백66km에 달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체코가 오는 2000년까지 총 45억달러를 투자, 현재 인구1백명당 22회선에 불과한 통신인프라를 40회선으로 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수출물량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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