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자기기 생산업체인 엔케이텔레콤(대표 최현열)이 멀티미디어 하이테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엔케이텔레콤은 16일 미국의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셀러리티시스템社 및아이엠아이社와 세톱박스, 비디오서버에 대한 기술전수 및 공동개발 계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엔케이텔레콤이 기술 전수를 받게 되는 세톱박스와 비디오 서버는주문형비디오(VOD), 홈쇼핑, 인터넷, 인공위성방송 등에 이용이 가능하고,비디오폰이나 데이터전송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엔케이텔레콤은 또 관련제품과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한편, 생산판매 및서비스 분야에도 본격 참여해 국내시장 공급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에 대한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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