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인터넷에 관한 지식과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인터넷 자격시험이실시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 석)는 14일 인터넷에 관한 지식과 조작기술 등을 평가하는 「인터넷 자격시험」 제도를 신설하고 올해안에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험은 일반인의 정보검색 수준(3등급), 홈페이지 작성수준(2등급), 인터넷 시스템 구축등 전문가수준(1등급)으로 구성해 3등급으로 나눠 치뤄지게된다.
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시험 방법, 문제, 시험료 등 구체적인 실시요강을 검토중이다. 또 「인터넷 자격검정인정위원회(가칭)」를 신설, 자격시험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토록 할 계획이다.
외국의 경우 인터넷 활용능력을 시험하는 다양환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은 NTT(일본전신전화), 일본마이크로소프트사, 아스키 등 5개 업체가「IPA(Internet Professional Adviser)」란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하고있다. 홈페이지에 개설된 가상시험장을 통해 실시하는 이 시험에 합격하면IPA 자격인정위원회가 인정증을 발급한다.
미국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터넷 기술능력을 측정하는 전문가 면허프로그램(MCP)을 마련,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자격시험 제도가 실시될 경우 사원들의 인사나 채용, 인터넷 교사양성 등의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정보처리가 늘어나면서 인터넷과 PC통신 등의 활용능력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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