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기 전문업체인 유나전자(대표 권용민)가 동남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유나전자는 지난달 필리핀에 유선전화기 3만대, 대만에 5천대를 수출한데이어 다음달부터 인도네시아 인비텍社에 월 3만5천대, 일본 아사벤社 등에전자식/기계식 겸용 유선전화기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월 5천대를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올해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월 12만달러 어치의 유선전화기를 수출하는 등 중동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장에서 대만 전화기업체들의 가격 덤핑에 맞서, 대만제에 비해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선전화기를 개발,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유나전자는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거둔데 이어 동남아지역의 수출에 주력해 올해 매출을 5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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