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넷 구축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출하가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소프트·웹인터내셔널·퓨쳐시스템·다음커뮤니케이션즈·장미디어인터랙티브 등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이 최근 국내에서도 기업들의 인트라넷 구축 붐이 일면서 실수요자가 제품을 직접 구입,사용할수 있는 방식의 패키지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 아이네트의 자회사인 아이소프트(대표 허진호)는 지난달 본격적인 기업용 제품 「@오피스」와 학교용 제품인 「@스쿨」을 발표,인트라넷패키지의 분야별 표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이 제품은 인트라넷 구축을원하는 기업과 기관 등이 패키지를 직접 구입,주문개발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기존에 발표한 전자우편·게시판 기능중심의 「글로벌 오피스」에 문서관리·결재·채팅 등 표준 기능을 추가한「인트라웍스」 개발, 내달초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디어인터랙티브(대표 장민근)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자바기술을채택한 패키지 「인트라X」를 개발, 내달초 출시할 예정이며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도 TCP/IP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통합한 「오픈스페이스」를발표,인트라넷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인트라넷 구축용 표준 패키지 개발과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우선 개발사 입장에서 주문 개발 형태에 비해 대량생산이 가능,개발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수요자(사용자) 입장에서도 필요할경우 패키지를 대량 구매할 수 있어 전산시스템 구축비용 조절이 쉽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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