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계측기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
련하기 위해 오는 9월 한국종합무역전시관에서 열릴 「96 서울 국제계측제어
기기전」 참여업체가 지난달 말 현재 58개(국내 순수제조업체 13개사, 외국
업체 45개사)에 불과, 지난해(총 82개업체 참가)보다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
타났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등 정착단계에 접어들어야 할 서울 국제계측제어기기
전 참가업체가 이처럼 저조한 것은 국내 제조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영세기업
으로 참가비용 및 부대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참
가했던 HP·LG산전 등 국내외 유명업체들의 경우 올 10월에 있을 「한국전자
전」에 주력할 예정으로 중복투자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시회 주최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계측제어협회는
참가업체 신청기간을 이달 중순까지 연장 접수하며 국내 제조업체들의 참여
를 늘리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들에 요지를 배정할 에정이다.
한편 통상산업부는 전시회 기간중 부대행사로 신기술 개발부문·기술협력
부문·수입대체 기여부문의 시상식을 갖는 한편 대상수상업체(대통령상)는
성공사례발표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해당업체는 이달 말까지 제품소개·개발과정 등을 사례보고서
형식(제품도면·국제규격인증서 보유시 첨부)으로 작성해 협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전화 (02)632-1563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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