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신정기(대표 강대충)는 3천5백톤급 초대형 3축 서보형 취출로봇을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총 1억원을 투입, 개발에 성공한 취출로봇은 기존 실린더 대신 상하·좌우·전후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3축 서보모터를 채택, 고도의 정밀도를 요하는 사출성형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또 주행축에 서보모터를 부착, 원하는 지점에 제품을 집어 쌓을 수 있을뿐 아니라 1회 추출시간을 25초 가량으로 줄여 작업능률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서보 컨트롤러를 장착, 주행부의 이동위치와 정지위치 등을 사용자가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양유신정기는 이 제품이 자동차 범퍼·대형 컨테이너·플라스틱 팰릿 등의 성형작업에 적합하며 수입 제품에 비해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약 30% 가량 저렴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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