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의 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주요 연구기관에 기술이전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7일 과기처에 따르면 과기처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출연연 선임연구부장 회의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표준·기계·에너지·자원·전기·화학·생명연구소 등 중소기업 수탁연구사업이 많은 8개 연구기관에 기술이전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8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 9월부터 본격 가동에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기술이전센터와 기업체들을 연결, 기술·인력 등 정보제공를 제공하고 자금융자 알선 등의 업무를 담당할 기술이전상담실을 대덕단지관리소에 설치키로 했다.
과기처는 기술이전센터 및 상담실에서는 출연연 보유기술의 공개 및 기술이전 특허출원 알선 및 등록대행 공정개선·시제품제작 등 기술혁신 지원 융자알선 등 창업지원 기술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제수행 기간은 최장 3개월까지이며 15일 미만의 과제는 비용을 전액 국고에서 부담하고 소요기간이 그 이상 되는 과제는 수혜기업과 정부가 각각 50%씩 부담토록 할 예정이다.
또 연구원들의 창여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이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원들에게 연구원 인건비의 10%를 특별 보너스로 지급할 계획이다.
과기처 관계자는 이 제도의 실시로 수탁연구개발 사업의 기업화가 활발해지는 한편 출연연측도 기술·인력·설비·정보에 대한 활용의 최적화를 통해궁극적으로 대덕연구단지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활용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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