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애틀랜틱·US웨스트등 미국의 지역벨사들이 인터넷접속서비스시장에 참여한다.
美 「인터액티브 에이지」는 최근 네트콤을 포함한 서비스업체를 비롯, AT&T·MCI커뮤니케이션즈등 장거리전화업체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인터넷접속서비스시장에 이들 두 지역전화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도 했다.
이에 따르면 벨 애틀랜틱은 우선 워싱턴·볼티모어등지에서 서비스에 나서이를 기반으로 필라델피아·버지니아등으로 확대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계속해서 뉴저지·피츠버그등으로 서비스지역을 넓혀 올 하반기경에는미국 전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US웨스트도 산하에 「인터프라이즈」라는 서비스부문을 설치하고 미국 전지역에 걸쳐 인터넷접속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현재 미국내 33개지역에서 제공중인 대화형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인트라넷 플랫폼으로도 개발하기로 했다. US웨스트는또 내년까지 프레임 릴레이와 비동기전송모드(ATM)기술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지역벨사는 서비스요금을 AT&T·MCI등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 서비스경쟁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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