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서도 컬러TV를 비롯한 일부 가전제품과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등의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품목의 수출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상산업부가 잠정 집계한 7월중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1% 감소한 1백1억5천6백만 달러, 수입은 13.7% 증가한 1백28억5천5백만 달러를 기록, 26억9천8백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였다.
이에 따라 1∼7월중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7백52억5천7백만달러, 수입은 11.8% 증가한 8백56억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부진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반도체가 수출물량증가에도 불구, 국제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고 자동차 수출도 7월중 노사분규및 생산공장의 집단휴가 등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통산부 관계자는 밝혔다. 그러나 이들 주요품목외는 점차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인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6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