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업체(ISP)들이 개인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 킷(Start Kit)」을 제작,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이콤 아이네트 두산정보통신 한국PC통신 등ISP들은 웹브라우저,TCP/IP,다이얼러 프로그램등을 하나의 디스켓이나CD롬에 담은 스타트 킷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스타트 킷을 활용하면 복잡한 셋팅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유도라」 「FTP」 등 인터넷에 필요한 각종 응용프로그램을다운로드 받는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다.
이와함께 일부 ISP들은 스타트 킷에 일정 기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인터넷의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실제 가입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한국PC통신은 오는 9월 「톡스(Talks)」란 스타트 킷을 개발, 가입자를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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