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응용서비스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DAVIC의 국내 분과위원회가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남궁석) 산하의 멀티미디어협회는 최근 멀티미디어 응용서비스의 국제적인 표준화기구인 DAVIC(Digital Audio Visual Council)에 가입,국내 협의체인 DAVIC-KR분과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오는 15일과학기술회관에서 「초고속정보통신시대에 있어 DAVIC표준의 응용과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는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창립세미나에서는 「DAVIC의 현황과 전망」「초고속정보통신망과 DAVIC」「멀티미디어 서비스와 DAVIC」「디지털 방송 서비스와기술」등의주제 논문을 발표,국내 업계에 DAVIC을 본격 소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말 DAVIC 총회(미국 뉴욕 개최)에서 발표된 최신의 표준정보를소개하며 DAVIC분과위원회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DAVIC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표준화 기구로대화형 AV서비스및 응용 분야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특히 최근 통신망을 통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실현이 세계적인 관심사로대두되면서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와 이를 구현하는 시스템 및 그 구성요소간의 호환성·상호운용성의 보장을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실표준(Defacto Standard)을 설정하는 국제적인 표준 기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 이단체는 주문형 영화,텔레쇼핑,디지털방송,쌍방항 게임,홈뱅킹,원격교육·의료,인터넷 등 초고속정보통신시대에 적합한 각종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 분야의 표준 제정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도 한국통신을 비롯해 LG·삼성·대우 등 몇몇 대기업들이DAVIC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대다수 중소정보통신업체나 유관기관들은그동안 DAVIC에 대한 인식부족과 연간 3천달러에 달하는 연회비및 부대비용등에대한 부담으로 참여가 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멀티미디어 관련 단체가 DAVIC-KR분과위원회를 구성,DAVIC 본부회원으로 정식 등록함에따라 국내 업계도 DAVIC관련 정보를 공동으로 확보할수 있게 됐으며,표준에 근거한 기술개발을 추진할수 있게 됐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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