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통신망(LAN)장비업체인 美 ODS(Optical Data System)가 국내 LAN 시장에 진출했다.
ODS는 최근 국내 지사인 한국ODS(대표 남동우)를 설립,이달 중순부터 본격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ODS는 이더넷·토큰링·FDDI·ATM 등과 관련한 중대형급 고성능 장비를 주로 개발·공급하는 회사로 전세계 고성능장비시장의 10% 점유율을 차지하고있다.
이 회사는 8만노드 규모로 세계 최대의 ATM망으로 불리는 미군(USArmy)의LAN을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국내에도 신원·제너럴일렉트릭스플라스틱社 등에 ATM을 제공한 바 있다.
한국ODS는 이를 위해 국내제품공급자(디스트리뷰터)로 엘렉스컴퓨터를 선정,협력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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