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주파수공용통신(TRS)전국사업자인 한국TRS의 아날로그 전국망장비 공급권을 획득했다.
3일 현대전자는 한국TRS가 전국망 서비스를 위해 서울·강원·충북 등에설치하는 총 30억원 규모의 장비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전자가 이번에 공급할 장비는 美 E F 존슨社의 아메리콤시스템으로 △원격감시기능 △시스템 복원이 가능한 이중화기능 △통화시간 조절기능 △통화통계자료 출력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한편 한국TRS는 오는 9월말까지 장비설치를 완료하고 연말부터 TRS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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