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정보화촉진기금 202개사에 888억지원

국가 사회 정보화 촉진과 정보통신산업분야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해 금년부터 실시되는 정보화 촉진기금 제도의 96년 2차분 사업인 국책연구개발과 멀티미디어 산업 지원사업의 대상업체가 확정됐다.

정보통신부는 국책연구 개발 사업으로 국산전전자교환기(TDX10)개량모델개발등 9개 분야에 1백65개 업체 7백81억원 멀티미디어 산업 지원사업으로중소기업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간 협력사업 지원등 2개 분야에 37개 업체 107억원등 총 2백2개 업체에 8백8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정보화 촉진기금은 중소기업 중점 지원 방침에 따라 지원 대상 1백98개 업체중 94.7%인 1백88개업체에 대해 총지원금액의 82.2%인 7백30억원이집중됐다.

또 취약 분야인 멀티미디어 분야에 2백36억원, SW분야에 2백18억원, 방송분야에 49억원을 지원하고 개인휴대통신(PCS)와 발신전용 휴대전화(CT2)등신규 허가대상사업 소요장비 기술개발에 총 1백86억원을 배당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대출 이자율 연 6.5%, 대출기간 최대 5년의 조건으로 자금이 지원되며 특히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인 연 6.0%의 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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