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일본정부의 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24일 향후 5년에 걸쳐 17조엔(1천5백70억달러)이 소요될과학 및 기술 진흥 계획안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일본의 기술이 근년들어 가장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특히 국내총생산(GDP)에 대비한 정부의 연구개발(R&D)지출 비율이 미국이나 유럽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일본이 GDP 대비 R&D 지출을 미국과 유럽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96년부터 2000년까지 『17조엔의 과학기술 관련 지출을 필요로한다』고 밝혔다.
대장상 및 문부상을 비롯한 각료들과 과학자 및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과학기술위원회는 이 보고서에서 일본 연구계의 문제점으로 융통성 및 경쟁 부족과 과도한 제한 등을 꼽았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구름에 씨앗 심어 생긴 참사” 美 텍사스 폭우에 음모론까지 속출
-
2
“나 고등학생 같죠?”...동안이라 주장하는 36세 브라질 남성
-
3
'한국男-일본女' 결혼 40%나 늘어난 두가지 이유가?
-
4
“너도 먹어”... 사람에게 먹이주는 범고래, 왜?
-
5
실제 피부처럼 변색… 자외선 경고하는 '휴대폰 스킨케이스' 아시나요?
-
6
“나라망신”... 한국인 문신男, 파타야서 패싸움
-
7
“연료 스위치 왜 껐어?”... '260명 사망' 인도 여객기 추락 원인 밝혀졌다
-
8
그린란드 마을 앞바다에 나타난 '초대형 빙산'…충돌 위협
-
9
여성,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발병률 두 배 높은 이유는?
-
10
“변기 앉아서 휴식을”… 美서 유행하는 '화장실 캠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