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신창전기(대표 이동신)는 자동차열쇠에 특정한 전파를발생시키는 장치(트랜스폰더)를 내장, 기억된 고유주파수 열쇠로 시동을 걸수 있는 임모빌라이저 키 시스템(Immobilizer Key System)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4년 일본 도카이리사와 기술제휴,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20코드가 1천6백만개나 기억돼 있고 자동차 열쇠와 시동장치의 거리가 23㎝밖에 되지 않는 등 주파수 발·수신거리가 길어 리모트키보다 안정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창은 현재 월 2만세트씩 생산, 전량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각종 테스트장비를 보강, 전자제어장치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이뤄세트당 4만원의 가격을 2만5천원으로 낮춰 국내 완성차업계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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