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승강기 및 관련 부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수입은큰 폭으로 증가했다.
15일 한국엘리베이터협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승강기 및 부품 수입은 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백만달러에 비해 무려 1백26%가 늘어났다.
수출은 5천2백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7백만달러보다 9%가 감소했다.
이처럼 1.4분기 수입이 증가한 것은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들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낮은 T케이블·권상기·헬리컬기어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또 수출의 경우 승강기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이 공장을 제외한 호텔 등 일반건축물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각종 공사현장에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엘리베이터협회 관계자는 이에대해 『수출의 경우 중국이나 인도 등지에서설비투자 둔화로 인해 소폭 감소하고는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를 보여올해 2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수입도 단기간내 크게늘었지만 올해 한해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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