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전자통신이 이동통신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소형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을 개발했다.
유니콘전자통신(대표 소영식)은 지난 2년동안 총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주파수공용통신(TRS)·셀룰러·무선데이터통신망 등 이동통신망과 접속해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모델명 MDT-1000)을 개발, 오는 9월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터미널을 비롯해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수신기,송수신장비,무전기,무선데이터 인터페이스 콘트롤러(RDIC)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GPS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이동중인 차량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터미널의 크기가 2백68*1백82*43mm,무게 1.8Kg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 가운데 최소형 제품으로 차량탑재가 간편해 경찰·소방업무 등 특수용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을 경찰차량에 부착할 경우 이동차적조회,수배자조회,주민등록증조회,운전면허증조회 등이 가능하다.
한편 유니콘전자통신은 이 시스템이 미국·대만·태국·호주 등 해외에서반응이 높아 앞으로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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