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17일자 1면 월요논단에 게재된 덕진퐁은 덕률풍(德律風)의 잘못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참고로 조선시대의 문헌자료를 보면 오늘날의 「전화기」란 이름은 다리풍·語話筒(1880년)을 거쳐 德律風·傳語機(1882년) 등으로표기되었습니다. 「덕진풍」은 중국에서 유래한 德律風의 「율」자를 누군가가 「진」으로 잘못 표기하면서 빚어진 잘못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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