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TV업체들의 양방향TV 상품화가 올해안에 본격화 될 전망이다.
17일 일본 「電波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가 양방향TV를 오는 10월 발매를 준비하고 있고 마쓰시타전기와 소니도 올해안에 양방향TV 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상품화에 나서는 도시바는 어댑터를 채용한 양방향 TV를 우선발매하고 10월 까지는 어댑터 내장형 TV도 상품화할 계획인데 가격은 현재문자방송 튜너및 튜너내장형보다 2만엔∼3만엔 정도 높을 전망이다.
양방향TV방송은 TV의 수평주사선 가운데 비어있는 8본중 문자방송에사용되는 4개본을 제외한 4개본에 데이터를 싣는 것으로 현재의 문자방송에데이터를 추가하는 형태이다.
방송국에서 송신정보에 대화형 프로그램을 실어 방송하면 수신자들이 TV에 모뎀회로를 탑재,전화회선을 통해 실시간에 정보를 발신할수 있기 때문에양방향이 실현된다.
양방향TV방송은 올가을 민방이 도입할 예정인데 이처럼 기존 체계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저가에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TV제조업체들은 신규 시장을 겨냥,양방향 정보의 수신기능과 전화회선에 의한 통신기능에 대응한 내장형 TV와 전용 어댑터 상품화를 추진해 왔다.
도시바,마쓰시타,소니,NTT등 관련업체들은 양방향TV보급을 위해 최근「인터 텍스트 연구회」를 설립했는데 여기에는 53개 기업이 참여하는등 대부분의 TV제조업체를 포함한 5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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