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13일 이스라엘 아이사이트(I-SHGHT)사와 공동으로 역광보정기능과 동작검출기능 등을 갖춘 2백만원대의 차세대 감시용 CCD카메라(모델명 SHC-410NAD)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부터 총 개발비 5억원을 투입,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햇빛이나밝은 빛을 등진 역광상태에서도 선명하게 촬영을 할 수 있는 역광보정기능과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경고가 울리는 동작검출기능을 갖추고 있어 역광발생으로 인해 인물의 확인이 어려웠던 금융회사의 감시카메라와 수면반사가 심한 해안지역의 감시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항공은 이 제품개발로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항공은 이 제품을 오는 7월부터 연간 2만대씩을 생산, 내수시장은 물론 일본·유럽지역에 올해안으로 1만대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감시용카메라는 최근 금융회사의 무인점포나 시설물의 도난방지시스템 등안전관련산업의 성장으로 수요가 매년 20%이상씩 늘고 있으며 올 국내시장규모는 연간 3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삼성항공은 이 기술을 활용, 내시경의 화상처리시스템 등 응용제품의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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