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에이서社가 넷워킹기기 사업에 진출한다.
10일 「電波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최대 PC업체인 에이서가 넷워킹기기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최근 이를 전담하는 네트서스社를 설립했으며이 회사를 통해 PC용및 통신용 넷웍킹기기를 개발,제조,판매한다는 것이다. 자본금 1천1백만달러로 설립된 네트서스는 첫 제품으로 ISDN모뎀과고속디지털 가입자선(HDSL)모뎀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부분의 대만 기업들이 LAN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데 반해 네트서스社는 WAN과 인터넷트 접속시장을 겨냥,주로 LAN/WAN접속기기를 생산해 주목된다.
네트서스는 ISDN기기시장으로 독일,미국,일본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있으며 HDSL기기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HDSL는 ISDN전단계의 전송기기로 초당 7백84K비트의 용량을 갖고있어 전화 회선상의 중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T1전송이 가능하다.
네트서스는 첫 제품인 ISDN모뎀을 최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터전시회 컴퓨텍스에 출품했는데 올해말 까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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