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유전(대표 가와다미쓰구)은 액정표시장치(LCD)의 DC/DC컨버터용후막다층세라믹기판 혼성집적회로(HIC)를 개발, 이달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태양유전은 이 후막다층세라믹기판 HIC가 기존의 다층 인쇄회로기판(PCB)과 같은 특성을 지니면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기기내에서 차지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최근 경박단소화되고 있는 LCD 등의 DC/DC컨버터용으로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4층을 형성할때 비아홀을 사용, 4층 PCB에 비해 면적을 30∼40%가량 줄일 수 있어 부품의 고밀도실장이 가능하고 부품배치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PCB와는 달리 세라믹재료를 이용, 고속 디지털회로의 발열대책 및 노이즈대책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유전은 회로 및 패턴설계·샘플·양산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월 1백만개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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