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중앙의료원은 직할병원인 강남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등을 인트라넷으로 연결하는 의료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한다.
8일 성모병원 중앙의료원은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병원업무의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98년말까지 총 1백50여억원을 투입,병원간의료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의료원은 우선 처방전달시스템(OCS) 구축사업을 3단계로 추진키로하고 의료정보 전문 시스템통합(SI)업체인 아펙스시스템과 공동으로 20여명의 개발전담팀을 구성,개발에 착수했다.
성모병원측이 구축할 예정인 OCS(Order CommunicationSystem)는 진료,처방,투약등 일련의 과정을 컴퓨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원무행정·외래입원·의무기록·자재관리·약재관리·급식관리·방사선필름관리·도서관리등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의사들이 원격진료와 재택근무를 할수 있으며병원간에는 인트라넷을 활용,정보 공유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모병원측은 이와함께 화상회의시스템과 방사선 필름을 송수신할수 있는PACS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성모병원은 병원업무및 의료보험업무를 완전히 EDI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부터 도입될 의료보험 포괄수가제도(DRG)에 대비,청구 시스템도 병행해 개발키로 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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