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대표 오상수)는 4년여 동안 1백20여억원을 투입, 자동차용 자동항법장치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항법지도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컴팩트 디스크(CD)에 담겨진 항법지도는 자동항법장치를 통해 작동되며 전국 모든 지역의 교통상황과 교통정보 및 역·항만·호텔·골프장 등 주요 안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주택지역의 이면도로를 3.3m까지 표시할 수 있으며 도로 양방향 구분표시와 함께 목적지까지 최단 경로를 안내할 수 있다.
이밖에 8단계까지 확대가능한 줌 인·아웃기능·혼잡표시기능 등이 있고자기 고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등고선이 표시되는 등 지리정보시스템(GIS)겸용지도로 제작되어 향후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만도기계는 올해 3차례의 공개 세미나를 거쳐 전국지역의 지도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