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서광주전화국이 교환기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데이콤의082시외전화가 불통되는 사태가 발생, 데이콤이 한국통신에 강력히 항의하고나섰다.
3일 데이콤은 『지난 5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짧게는 39분간, 길게는 12시간 15분동안 광주지역에서 시외전화 082를 사용하면 결번안내가 나오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한국통신 서광주전화국이 사전통보없이 교환기 소프트웨어 변경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콤은 또 『이와 유사한 사례가 지난 1월3일 대구 신암전화국 및 서울구로전화국에서 발생하는 등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발생해 왔으며 이는 한국통신이 시외전화 082서비스에 영향을 미칠만한 일체의 작업이 있을 경우사전에 통보하기로 돼 있는 양사의 협정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한국통신이 철저한 원인규명 및 사후대책을 수립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과 손해배상청구 등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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