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계기(대표 강문수)는 국내 처음으로 마이컴을 내장한 용존산소량 측정기(모델명 DDM10) 및 pH(산·알카리) 측정기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18개월 동안 각각 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용존산소량 및 산·알카리량은 물론 온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마이크로칩을 내장해 모든 정수를 자동으로 연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밀도를 높인 이 제품은 자동온도 환산설정 기능과 측정치의 안정을자동적으로 판단·유지해 주는 기능이 있다.
동일계기측은 수입제품의 3분의 2정도로 가격을 책정, 수입대체와 함께 외국산 제품의 가격인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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