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와 미쓰비시電機는 미국 휴즈 스페이스 앤드 커뮤니케이션즈로 부터 통신위성의 기간부품을 대량 수주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회사가 수주한 것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ICO글로벌 커뮤니케이션즈가 추진하고 있는 전세계 휴대전화서비스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NEC가 위성 8기분의 저잡음증폭기(LNA)약 1천개, 미쓰비시는 4기분의고체전력증폭기(SSPA)약 5백개를 수주했다. 수주액은 각각 3천만달러이상으로 이 분야 단일 수주로는 사상최대 규모이다.
이들 부품은 모두 지상과 정보를 교환하는 데 필요한 트랜스폰더(전파중계기)를 구성하는 주요부품이다.
두 회사는 곧 생산에 착수,오는 10월부터 납품하게 되는데 월간 각 40개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ICO는 위성 12개를 이용하는 휴대전화서비스를 오는 99년부터 개시할계획이며 이를 위해 위성을 휴즈에 발주했다. 이 서비스에 사용되는 위성에는 종래의 3배이상인 1백27개의 트랜스폰더가 탑재되기 때문에 소형 경량의LNA, SSPA가 다량 필요하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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