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계, 자동제어사업 강화

한화기계(대표 송재복)가 제어기기부문의 올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30억원이상 늘어난 1백50억원으로 잡고 영업인력을 확충하는 등 논리연산제어장치(PLC)·분산제어장치(DCS)·빌딩자동화시스템(BAS)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제어기기사업에서만 1백20억원(PLC 70, BAS 30억원, DCS20억원)의매출을 올린 한화기계는 현재 35명인 자동화사업부 인원을 올해말까지 40~50명수준으로 늘리고 사업영역을 제지·석유화학등 공정제어부문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한화기계는 PLC의 경우 미국 TI사의 제어부문을 흡수한 지멘스사의 한국법인인 지멘스코리아와 SI협력업체계약을 맺고 있으며 공정제어부문은 TI사의DCS사업을 인수한 미국 GSE사와, BAS부문의 경우 미국 알루톤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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