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23일(현지시간) 연간 1만대 생산규모의 베네주엘라 현지 조립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현지 파트너인 마뉴파트락스 오토모토리즈 베네주엘라사에엔진·트랜스미션 등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한편 타이어·배터리·도어트림등 전체 부품의 30%가량을 현지에서 조달, 올해 2천대를 시작으로 97년 4천2백대, 98년 5천대, 2천년에는 1만대 규모로 엑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중·남미 경제중심지로 발돋음 하고 있는 베네주엘라는 승용차 5만대, 상용차 4만대 등 연간 9만대의 자동차 수요가 있으며 자국내 완성차 제조업체가 없어 GM·포드·도요다·미쓰비시·피아트 등 10여개의 선진 자동차업체들이 현지 조립공장을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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