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정보통신, 6월부터 화물운송알선서비스 개시

전화번호부나 114안내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화물차나 용달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자동차운송알선사업조합연합회(회장 이삼조)는 지정정보통신(대표 김성두)과 공동으로 화물운송알선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6월부터 인포숍을 통해서비스한다고 일 밝혔다.

「금수레」란 이름의 이 서비스는 전국 15개 지역 3천여개의 알선업체를연결,대기중인 화물과 차량정보를 연결해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송할 화물이 없어 대기중인 차량을 쉽게 검색할수있고 온라인 운송 의뢰나 결과 검색도 가능하다. 또 계약운송을 하는하주와주선업체들을 대상으로 출하계획과 배차내역, 대기중 화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료실 코너를 운영, 운송과 관련된 각종 뉴스나 통계, 정책,알선업체와 운송업체 주소록 등을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의 제공에 따라 사용자들은 통신망을 통해 간단히 필요한 규모의차를 수배할 수 있게 됐다. 또 운송사업자들도 화물을 싣지 않고 돌아다니는시간을 절감, 효율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1410망에 접속해 인포솝의 「62.교통란」중 「화물운송알선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알선업체와 계약화물을 이용하는하주업체는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먼저 가입등록을 해야 한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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