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가격을 5% 인하하기로 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가격인하 결정을 한 바 없다』고 공식 부인하고 있음에도불구, 경쟁업체는 전반적으로 「있을 법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어 주목.
삼성전자는 최근 모일간지에 삼성전자가 가전제품가격을 5% 인하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되면서 업계에 근거없는 가전제품 가격인하설이 끊임없이 나돌자 기사내용에 대한 사실확인과 함께 소문의 진원지 조사를 벌이는등 민감하게 반응.
그러나 경쟁업체들은 『올들어 반도체경기가 지난해보다 못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무리하게 가격인하를 결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지난해 두차례씩이나 주요 가전제품의 가격인하를 단행했던 삼성전자가 경쟁업체를 의식, 최종발표 때까지 실무책임자들도 모를 정도로 숨겨 왔다는 점에 비춰볼 때 다음달 1일 신권리선언 선포2주년을 맞아 삼성전자의 가격인하가 전격 발표될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
LG전자와 대우전자의 관계자들은 얼마 전 삼성전자의 국내 영업책임자들이현업 실무자들에게 가격인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가격인하설은 『전혀 근거없는 뜬 소문』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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