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이 발신전용휴대전화(CT-2)용 무선망 설계시스템 「텔레콤스」 개발에 성공했다.
16일 나래이동통신은 도심지역의 CT-2 전파환경을 예측해 기지국 설치지역을 산출하는 CT-2용 전파환경 예측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자사의 CT-2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래이동통신이 개발한 「텔레콤스」는 5천분의 1 축척의 기존 전파환경분석 시스템과는 달리 5백분의 1의 대축척으로도 지형뿐 아니라 건물의 위치,높이등을 고려해 전파환경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래이동통신은 지난 2월부터 서울 중구지역의 전파수신 전계강도를 실측하고 텔레콤스를 통해 전파환경을 분석해 이 지역의 지형/건물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김석호 과장은 『나래이동통신이 전파환경예측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것은 미국에서 개발된 Lee모델이 국내실정에 맞지 않아 실측작업을 통한검증을 거쳐 전파환경 예측시스템을 만들게 됐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
한편 나래이동통신은 「텔레콤스」개발을 계기로 서울 및 경기지역의 대도로, 중도로와 건물 밀집도에 따라 변화하는 전파수신 차이를 예측, CT-2상용서비스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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