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 제2사업자인 데이콤이 시외전화 전용 공중전화기 설치에 본격 나선다.
14일 데이콤은 올해말까지 전국에 1천5백대의 082시외전화 전용 공중전화기를 설치키로 하고 이달중으로 2개의 공중전화기 공급업체를 선정, 내달부터 설치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콤이 설치할 시외전화 전용 공중전화기는 현재 한국통신이 사용하고있는 상용교류(AC)방식의 공중전화기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난 국선전원(LinePower)방식의 IC카드 전용 공중전화기다.
데이콤은 스위스 랜디스기어社와 기술제휴한 이디엔지니어링을 우선공급업체로 선정해 놓고 있으며 1개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게획이다.
데이콤은 설치장소와 관련, 최근 서울시에 도로변 9백60대, 지하철 구내 1백15대등 1천75대에 대한 공중전화설치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승인절차가끝나는 대로 공중전화기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제주도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4백여대를 설치, 올해 안에1천5백대로 확대하고 97년 8천대, 98년 7천대 등으로 082시외전화 전용 공중전화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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