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나라계전(대표 문성주)은 연세 세브란스빌딩에 대한 IBS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섬유센터·대우건설기술연구소·한국담배인삼공사 서울사옥·연세대학교 공학연구센터의 IBS를 구축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다른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한 개방형 시스템인 「VOCANO」를 개발한데 이어 94년에는 빌딩내의 모든 시설 및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개방형시스템 「BuilBRAIN」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삼아 10여개 빌딩의 IBS를 구축했다.
이들 시스템은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도 통합OA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AN상에서 주차관제·방범·CATV·통신관련시스템·화상회의·POS·방재시스템 등 이기종 시스템과의 완벽한 통합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자동제어 전문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등 시스템 자체개발에 주력해 온 이 회사는 현재 부설연구소 등 4개 본부에 박사급인력을포함 총 2백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천8백여개의 프로젝트의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산개발 시스템으로는 처음으로 동남아에 2백만달러를수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5백만달러, 97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목표를 세우고 해외시장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나라계전측은 주요부품이 대부분 자체개발품으로 현장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중앙제어시스템과 원격제어반(ISS)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 한글·한자지원으로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라계전은 수요확보를 위해 전문 아프터서비스조직을 활용,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 대상의 운용자 기본교육을 확대하는 등 전문인력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