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가 국내 업체들과 공동으로 비동기전송모드(ATM)
LAN장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
11일 ETRI는 오는 97년까지 총 54억여원을 투자, 5개 관련업체들과 공동으
로 백본용 155Mbps ATM 스위칭시스템(ALAN-BS)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LAN-BS는 ATM 단말 및 기존 LAN 단말을 수용하는 워크그룹용 ATM 스위칭
시스템(ALAN-ES)이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이를 연결하는 백본용 AT
M 스위칭시스템이다.
ETRI는 ALAN-BS의 개발을 위해 지난 8일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
로 신청서를 접수, 2주간의 심사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연구 작업은 1차년도인 올해에는 기존 LAN시스템과 ATM백본을 연결하는
기능인 LAN 에뮬레이션을 개발하는 한편 ATM 표준소프트웨어 「유니3.1」 기
능을 점검하고 ALAN-ES 기능을 보완하게 된다. 이어 97년에는 ATM LAN 시범
망을 구축하고 기존 LAN과의 연동 시범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될 ATM 관련 원천기술·개량개선기술 및 연구시제품 등은 ETRI
와 업체들이 공동 소유하게 되며 독자개발기술의 경우는 개발자가 단독으로
보유하게 된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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