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쿼츠(대표 이상용)가 충북 진천에 제 3공장을 완공, 웨이퍼 용기인 쿼츠(Quartz)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한다.
영신쿼츠는 최근 진천 1공장 인근에 클래스1000 수준의 클린룸 시설을 갖춘 부지 3천5백평·연건평 1천6백평 규모의 제 3공장을 완공, 10일 준공식을갖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64MD램 이상 반도체용고순도 쿼츠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아래 총 1백억원을 들여 제3공장 건설을추진해왔다.
영신은 제 3공장에서 다음달부터 보트류 및 튜브류 제품을 월 3백㎏씩 생산하고 내년 이후에는 월 1 수준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영신쿼츠의 생산능력은 연간 2백50억원 수준에서 4백억원으로 늘어나국내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영신쿼츠·원익석영·금강 등 3개 업체가 분할 공급하고 있는 국내 쿼츠시장은 올해 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경묵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