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완제품 생산 때 일제 부품을 사용하고 있는 일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들이 수입선다변화제도에 대해 강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산업부는 파리 OECD 본부에서 3일 오전(현지시간) 열린 OECD무역위원회 제1백15차 본회의에서 이들 일제 부품 사용국들이 수입선다변화제도의 구체적인 철폐시기를 제시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고 한국대표단(수석대표 韓悳洙 통상무역실장)의 보고를 인용해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대표단은 우리나라가 지난해부터 수입선다변화제도 적용품목의 축소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우리의 능력 범위 안에서OECD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밝혔다고 통산부는 전했다.
무역위원회는 세계 12대 교역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OECD 가입을 환영한다는 의견을 표명하는 한편 OECD 가입에 따른 한국의 개도국 지위유지여부, 가입후 OECD에서의 한국의 역할, 한국내 보호주의적 성향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를 정리해 OECD 이사회에 보고키로 하고시간관계상 충분히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키로 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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