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신분증·PC보안·전자지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IC카드 형태의 그룹 통합카드를 도입,운영키로했다.
이를위해 LG그룹은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중심이 되어 그룹 통합카드를 도입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그룹 계열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룹 통합카드 사업 추진 설명회및 단말기기 전시회를 갖고 계열사별로 통합카드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이미 LG정보통신은 지난달부터 자사 임직원 3천여명을 대상으로 IC 카드를 발급했으며 LG반도체의 영동빌딩과 청주공장·구미공장에도 IC카드시스템을 구축,1만2천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LG그룹은 올해부터 내년 7월까지 모두 4단계로 IC카드를 도입할 게획인데 우선 ID기능·출입보안·PC보안·주차관리 등에 사용하고 단계적으로 도서및 자료관리·식당관리·자판기이용·의료정보카드·신용카드·증권카드·전자지갑·홈쇼핑·무선전화 과금업무 등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그룹은 그룹 통합카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초 LG전자·LG반도체·LG유통·LG-EDS시스템·LG정보통신 등 5개업체를 중심으로 통합카드위원회를 구성,운용해왔다.
또 일본 히타치사와 제휴,카드 관련 기술을 전수받았고 1백60억원을 투입,생산라인 구축에도 착수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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