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4일 초등학교에서의 제도적인 컴퓨터 조기교육을 비롯 중·고교에서의 컴퓨터 관련 교과목의 필수과목배정과 교과시간 확대, 각급학교의 컴퓨터 구입예산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교육정보화 촉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문을 통해 국민 전체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기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 초등학교의 실과과목을 컴퓨터로 대체, 최소 주당 2시간 이상 배정하고 선택과목으로 돼 있는 중·고교 교과를 필수과목으로 변경, 컴퓨터교육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컴퓨터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학교컴퓨터구입예산을 확대해야 하며 특히 멀티미디어화 추세에 대응하는 학습체제 구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민간단체는 이밖에 교과목별 컴퓨터 활용도 증대를 위한 학습내용의개선이 필요하며 컴퓨터를 생활의 편의도구로 자리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이용한 과제풀기와 일기쓰기·편지쓰기 등의 장려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모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