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를 통해 정보를 검색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온라인학교가 개설됐다.
데이콤은 인터네트 전문업체인 씨투엔시스템(대표 최우진)과 함께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조성윤)에 웹 홈페이지와 게시판기능을 함께 갖춘 「인터네트스쿨」을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설된 홈페이지가 단순히 정보제공이나 학교소개에만 머물고 있는 것과 달리 이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네트에 글을 등록해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전외고는 이 홈페이지(http://bora.cacom.co.kr/school/dfhigh)에 「가정통신」·「학생공지」·「편지함」·「묻고 답하기」·「학습정보」·「낙서장」·「토론마당」 등 다양한 메뉴를 마련해 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데이콤과 씨투엔시스템은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인터네트스쿨 개설을 희망하는 초중고교의 상담을 추진하는 한편 이 홈페이지를 정보화시대의새로운 교육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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